•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문명 속의 불만
글쓴이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1년 6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지그문트 프로이트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문명은 왜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 종교심리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프로이트

『문명 속의 불만』은 프로이트의 저술 중에서도 대단히 오랫동안 폭넓게 읽힌 작품이며, 정신분석학뿐만 아니라 종교심리학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제목을 ‘문명 속의 불행(Das Unglück in der Kultur)’으로 붙이려 했던 것처럼, 이 책에는 ‘인간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명이 왜 인간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답의 모색이 담겨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총서로 발간된 이 번역판에서는 해제와 해설을 통해 『문명 속의 불만』이 종교와 인간 종교성의 다차원적인 이해에 어떤 통찰을 주는지를 보여 준다.
문명이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힘을 리비도에서 지원받는다면, 일정한 양의 리비도는 문명의 유지를 위해 반드시 유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문명 창조의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는 무차별적인 성적 만족 추구는 환영받지 못하고, 인간은 문명적 요구에 불편함과 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문명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 인간 욕동이 어떤 방식으로든 제어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종교를 위시해 현대 문명이 인간 욕동을 과도하게 억압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특히 그는 “서양의 유신론적 종교가 인간의 성욕과 공격본능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신중하게 다루기보다는, 문화적 이상의 이름으로 과도하게 억압한다”고 경고한다. 결국 현대 문명이 구성원에게 강제하는 욕동의 억압이 문명 자체를 위협할 정도로 과도해졌으므로, 이로 인해 야기된 ‘문명 속의 불만’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진단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