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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의 인식론
글쓴이
리하르트 셰플러 저
출판사
도서출판하우
출판일
202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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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하르트 셰플러

리하르드 셰플러(Richard Schaeffler: 1926~2019)는 뮌헨에서 출생하였다. 뮌헨의 예수회철학대학에서 철학공부를 시작하였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야스퍼스Jaspers철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밖에도 심리학과 신학을 연구하였고, 역사철학의 주제로 교수자격취득논문(Habilitation)을 썼다. 이후 보훔Bochum 대학에서 은퇴할 때까지 철학교수로 재직하였다. 성서 전반에도 신학자들 못지않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기초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관심이 되고 있다. 이미 두 개의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명예신학박사, 명예철학박사). 셰플러의 주요 연구 분야는 칸트철학, 역사철학, 종교철학, 철학과 신학의 경계문제 등이다. 연구업적은 40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포함하여 도합 300여 편에 이르는 논문과 책을 저술하였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들로는 『종교철학』(1판: 김정희 옮김. 1995), 『역사철학』(5판: 김진 옮김. 1997), 『기도언어』(김진태 옮김. 2011), 『신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말하기』(이종진 옮김. 2016) 등 네 권의 책들이 있다. 그의 주저들로는, 『현실과의 대화로서의 경험』(Erfahrung als Dialog mit der Wirklichkeit, Munchen 1995)과 『신학을 위한 철학적 사유의 훈련』(Philosophische Einubung in die Theologie, 3 Bande. Munchen 2004)을 들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본 저서의 원 제목은 [응답하는 형성으로서의 인식함]이다. 그리고 부제는 다음과 같은 물음의 형식을 지니고 있다: [혹은: 우리의 면전(面前)에서 대상들의 세계는 어떻게 구축되는가?] 저자 자신이 서론에서 밝히고 있듯이, 본서의 제목은 부제의 물음에 대한 축약형 대답이다.

셰플러 교수의 노년의 이 저작은 칸트의 “대상구성에 대한 이론”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킨 철학적 사유의 결과물이다. 칸트 사후 200여년이 넘게 흐른 시점에서, 라는 스스로 설정한 이정표에 따라서, 저자는 대상구성에 있어서 주관의 관여를 누구보다도 깊이 통찰한 칸트의 관점을 더 진전시켰다. 이와 함께 저자는 칸트철학의 주석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불가역적이 되어 버린 칸트의 통찰이 현대의 관점에서도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것이 되도록 만들었다.

본 저서는 누구보다도 칸트철학의 전문가들에게 말을 거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하지만 본서 전체를 통해서 관통되고 있는 셰플러의 종교철학적인 사유와 철학적 신론의 맥락에서 제안된 테제들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과의 대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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