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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히어로의 탄생
글쓴이
우석훈 저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21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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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훈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88만원 세대』의 경제학자 우석훈이 39번째 책을 펴냈다. 정치인 정세균의 책이다. 시기적으로 하수상하다. 대선 정국으로 향하는 정치의 계절에 정치인의 책이라니…… 상투적이다.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그는 말한다. 정치인, 아니 ‘사람’에 대한 글을 쓰는 건 자신의 로망 때문이라고, 그 로망은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정치인 정세균을 위해 충분히 바칠 수 있다고, 대신 단 한 명의 독자라도 정치 지형도의 전후 관계를 참고하고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한국 사회 ‘안’에서 싸우는 인파이터 정치인, 통합과 혁신의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 선거에 임하면 ‘다크 히어로’로 돌변하는 사람, 대통령이 되기만 하면 정말 잘할 사람. 정세균을 향한 우석훈의 우정과 믿음. 『다크 히어로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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