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왜 돈일까요?
돈은 한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 사람 손에서 저 사람 손으로, 서울에서 제주도로, 일본에서 미국으로 돌고 돌아 돈이래요. 아이가 처음 돈을 구경한 건 돌잔치 때였어요. 돈을 잡으니 엄마가 활짝 웃었기 때문에 돈은 사람을 웃게 만드는 존재라고 생각했지요. 그후로 아이는 설날에 세배할 때, 엄마 아빠가 싸울 때, 아픈 친구를 위해 모금을 할 때 등 자라면서 여러 번 돈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를 거칩니다.
아이는 커서 돈을 많이 벌고 착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건강과 바꾸지는 않겠다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