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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공부한다, 삶을 더욱 사랑하기 위하여
인간의 삶은 마치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는 것과 같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왜 이렇게 살다가 죽어야 하는지 모른 채 그저 밤길을 헤매다가 죽는 것과 같다. 심지어 어둠 속에서도 그것이 어둠이라는 사실조차도 깨닫지 못한다. 죽은 후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빛으로 나왔어도 자신이 어둠 속을 헤맸다는 사실도 망각한다. 이 책은 숙영매라는 가교를 통해, 여전히 미명에 머무르는 우리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영과 산신, 아울러 외계의 존재의 놀라운 이야기는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실제로 영들과 내담자들의 사연은 너무나 인간적이다. 영혼을 이해하는 일은 결국 인간을,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는 일일 터이다. 이 한 권의 책이 인생과 진리에 대해 열린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