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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한서』라는 역사책
글쓴이
길진숙 외 2명
출판사
북드라망
출판일
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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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길진숙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필동의 ‘사이재’에서 밥과 책과 글을 나누며,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연암, 붓다, 공자, 장자, 맹자, 사마천, 김부식, 일연, 푸코, 들뢰즈, 푸시킨, 고골, 도스토옙스키 등 멋진 스승들을 만나 이 고단하고 번뇌 가득한 사바세계를 즐겁게 헤쳐 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사』, 『삼국사기, 역사를 배반하는 역사』, 『소세키와 가족, 가족으로부터의 탈주』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루쉰, 길 없는 대지』 등이 있다. 함께 번역하고 엮은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가 있으며, 『낭송 춘향전』, 『낭송 열하일기』, 『낭송 18세기 소품문』을 함께 풀어 읽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고조 유방부터 신나라를 세운 왕망까지,
『한서』에 담긴 인간군상과 한나라의 역사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변화로 풀어 읽다!


사마천의 『사기』와 더불어 전근대 역사서의 투 톱으로 꼽혔으나, 어느새 우리에겐 이름도 낯설어진 반고의 『한서』를 새롭게 발견한 책. 『한서』 속 우리가 잘 몰랐던 한나라(전한시대)의 이야기를 한 국가의 생로병사·생장쇠멸의 큰 흐름 속에서 읽어내고 있다. 공부공동체에서 함께 고전을 공부하며 삶을 탐구하는 저자들은 “인간들이 얽혀 빚어내는 사건과 사고(事故)와 마음을 다각도에서 비추어 보여 주는” 『한서』의 매력에 흠뻑 빠져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에는 흥미진진한 한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영화처럼 펼쳐져 있다. 한고조 유방, 여태후, 한무제, 곽광과 왕망 등 한나라의 주연들뿐 아니라 실크로드를 개척한 장건, 대일통 사상으로 유학을 존숭한 동중서, ‘버닝썬’의 대환장 파티를 벌인 제후국 왕자들, 죽음의 목전에 있던 황증손을 극적으로 살린 병길, 흉노 출신의 충신 김일제, 나라를 몰락으로 이끈 환관과 외척 등등 다양한 신스틸러들이 출연해 한나라 사계의 변화무쌍함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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