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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프로젝트
글쓴이
마거릿 애트우드 외 28명
출판사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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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거릿 애트우드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힘든 한 해를 보내셨군요. 안 그런가요?”
[뉴욕타임스]가 기획하고 전 세계 작가들이 호응한 우리 시대의 『데카메론』
두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이야기의 힘


2020년 코로나19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 봉쇄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중세 흑사병의 시대를 떠올렸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번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었던 14세기, 이탈리아의 문호 조반니 보카치오는 특별한 소설로 동시대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했다. 바로, 피렌체 근교의 저택에 피난해 있던 사람들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 소설 형식의 『데카메론』이다.

[뉴욕타임스]의 편집자들은 700여 년 전 『데카메론』이 공포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처럼, 당대 최고의 작가들이 집필한 단편소설들을 한데 모으는 ‘데카메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앤솔로지는 2020년 7월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29편의 단편들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으로, 세계 각지의 작가들이 팬데믹으로 고립된 시간과 제한된 장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불안과 공포, 고통과 슬픔,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거릿 애트우드, 콜럼 토빈, 레이철 쿠시너, 레일라 슬리마니, 데이비드 미첼 등 전 세계 최고의 작가 29명이 풀어내는 이 짧은 이야기들은 그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초현실적인 현재를 이해하고 기록하기 위한 역사적 헌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무사히 넘겨낸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통찰과 위안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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