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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달
글쓴이
듀나 외 4명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21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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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미술 작품에서 뽑은 다섯 개의 키워드, SF가 되다!
알마 출판사 x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협업 프로젝트

문학과 미술의 만남
새롭게 창조된 SF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


『세 개의 달』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기획전시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와 연계하여 출간 된 소설집이다. 전시 참여 미술작가의 작품에서 뽑은 키워드를 다섯 명의 소설가에게 제시했고, 소설가는 원하는 키워드를 골라 작품을 완성했다. 나선형 통로, 세포의 독백, 유산, 자각몽, 텔레파시와 핸드스파 등 미술가의 상상력에서 도출된 독특하고 신선한 단어들은 소설가의 손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 개의 달』은 미술과 문학이 결합하는 기존의 관습 -미술 작품을 소설의 삽화로 쓰는 방식이나 소설이 미술 작품에 서사를 부여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키워드를 연결고리로 하여 미술과 소설이 결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이루어진 미술과 소설의 교차는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창조하는 SF의 세계를 닮았다.

전시와 책에 걸쳐서 동시대 미술가와 소설가는 SF를 우리가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도구로서 소개하고, 팬데믹 시대의 낯설고 혼란스러운 세계와 가상 같은 현실을 탐구한다. 현실 세계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세계에 이르러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SF적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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