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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동물로 본 세상
글쓴이
강민기 외 14명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21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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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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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북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주요 논문은 「동양화의 근대적 모색: 한국적 기법과 일본적 기법의 경계」, 「일제 강점기 한국과 일본의 서화회 연구: 전통의 계승과 재편」, 「대한제국기 궁중회화를 담당한 화가들」 등이 있다. 최근에는 변관식, 이숙자, 천경자, 하태진, 오태학, 박래현 등 한국의 근현대 작가론을 썼다. 공저로는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클릭, 한국미술사』, 『왕과 국가의 회화』, 『조선 궁궐의 그림』, 『왕의 화가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미술사의 이해 3-새로운 지평선』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꽃과 새를 그린 ‘화조화’, 뭍짐승과 상상의 동물을 그린 ‘영모화’, 꽃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화훼화’는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공간을 장식해오면서 회화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분야는 산수화, 인물화, 사군자화 등에 비하면 전문가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아왔다.

『꽃과 동물로 본 세상』은 오랫동안 동아시아의 화조·영모·화훼화를 탐구해온 미술사학자 15인의 학술적 연구 성과를 모은 것으로, 전문가뿐 아니라 꽃과 동물을 그린 옛 그림을 사랑하는 일반 독자들도 동아시아 회화의 다양한 면모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어 새롭게 풀어썼다. 한국과 중국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화조·영모·화훼화를 그린 주요 화가와 작품, 소재, 시대적 특징과 변화 과정 등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회화를 여러 시각과 방법론으로 고찰한 이 책은 화조·영모·화훼화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일반적인 감상을 넘어 때로는 진지한 상징성과 의미를 담아내고, 또 때로는 사회적 제도와 현상에 대한 반응을 수용하면서 지금까지 변화·발전해왔으며,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또 그 마음을 담아낸 회화였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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