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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당의 생명력: 영국 보수당
글쓴이
박지향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0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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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지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서양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 소재)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프랫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거쳐 1992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도쿄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장(2011~2015), 한국영국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대통령 소속 인문정신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영국사와 서양근현대사 전공으로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를 집중 연구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영국, 아일랜드, 일본, 한국을 아우르는 비교사적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노력을 진행해왔다. 저서로 Profit-Sharing and Industrial Co-partnership in British Industry 1880-1920: Class Conflict or Class Collaboration?(London & New York),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제국의 품격』, 『정당의 생명력: 영국 보수당』, 『클래식 영국사』, 『대처 스타일』, 『슬픈 아일랜드』,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제국주의: 신화와 현실』 등의 저서가 있고, Past and Present, Journal of Social History, Journal of Contemporary History, 《서양사론》, 《역사학보》 등 국내외 저널에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국민의 당’이라는 보수당의 주장이 분열된 영국을 추스르는 데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
‘통치에 적합한 당’이라는 보수당의 자부심은 어떻게 유지될 것인가?

한때 ‘멍청한 당’이라고 불린 영국 보수당은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유럽의 모든 정당 가운데 가장 성공한 당이라는 평을 듣는다. 보수당이 경이로운 점은 특권층만이 정치적 권력을 누리던 시대에 만 들어진 정당이 21세기까지 존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당은 실천에서는 유연성을 보여 주었지만 그럼에도 일관된 원칙을 견지해 왔다. 보수당 의원들은 비록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어도 원칙을 고수할 것인 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이제 우리 정치도 지역주의나 연고 주의에서 벗어나 이념과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보수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중히 여기면서 동 시에 개인의 책임과 의무, 공동체적 연대, 애국심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이론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즉 보수주의 이념이 무엇인지, 보수당이 현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 채택한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후 보수주의의 특징이자 불가사의라고도 할 수 있는 불평 등의 문제를 검토한다. 다음으로, 토리당 등장 이후 보수당의 역사를 개괄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가 제2차 세계대전 종결 후 최대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보수당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 쳐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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