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어 턱시도!”
털갈이를 꿈꾸는 펭귄의
엉뚱하고 귀여운 성장 그림책
펭귄도 털갈이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는 으레 턱시도로 쫙 빼입은 매끈한 모습의 펭귄은 떠올리지만, 사실 펭귄은 새끼 때 털이 수북했다가 어른이 되면서 털갈이를 한다고 해요.
그런데 털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서 털갈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고는 하지요. 정수리에만 몇 가닥 털이 남아 있기도 하고, 가슴에만 털이 수북하기도 해요. 또는 모두가 턱시도로 갈아입었는데, 한 펭귄 혼자서만 온몸이 털로 덮여 있기도 하지요. 관찰자 시점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장면들이지만, 과연 펭귄 입장에서도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