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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 연구와 탈식민 운동
글쓴이
임경석 외 9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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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경석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사학과 78학번. 민청련 성대 78학번 계반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정책실 산하 [민주화의 길] 편집부에서 일했다.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수선사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운동사에 오랫동안 천착해『이정 박헌영 전집』(전9권, 역사비평사) 간행 과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회주의운동사를 총정리하는 방대한 작업에 착수해 2003년 그 첫 번째 결실인『한국 사회주의의 기원』(역사비평사)을 내놓았다. 그 밖에 연구논문으로「극동민족대회와 조선대표단」,「3ㆍ1운동 전후 한국민족주의의 변화」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냉전구도 속에서 지역학(area studies)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지역 연구는 20세기 전반 서구에서 전개된 지리정치적 세계관에 기반해 현실 정치를 배경으로 전략적 필요에 의해 구성된 학문이다. 그럼에도 동아시아를 하나의 ‘지역(region)’으로 설정해 근대 일본의 굴절된 ‘근대’ 수용방식, 나아가 전후 냉전 구조하 지역의 재편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은 필요하다.

동아시아 개별국가들의 국경을 넘는 학문과 지성의 전이와 상호 연결성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동아시아사 전체, 나아가 동서양의 역사에서 피식민경험은 어떻게 자리매김 되어야 하는가? 피식민 경험이 갖는 보편적 의미는 무엇인가? 전후 피식민 국가들은 서구의 제국주의 침략과 근대화에 저항하는 모순을 어떤 방식으로 넘어서고자 하였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화두로 한국 바깥 학문세계에서 진행된 동아시아 관련 논의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한 결과를 모은 여덟 번째 결실이다.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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