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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법
글쓴이
엔도 슈사쿠 저
출판사
북스토리
출판일
202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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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엔도 슈사쿠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집에서 성장하였으며,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 게이오 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 가톨릭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결핵으로 인해 2년 반 만에 귀국한 뒤,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1955년에 발표한 『하얀 사람』(白ぃ人)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바다와 독약』으로 신쵸샤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을 수상하고 일본의 대표적 문학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엔도는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온 후, 유럽의 [신의 세계]를 경험한 [나]가 결국 동양의 [신들의 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는 자전적 소설 『아덴까지』를 발표했는데, 그 6개월 뒤에 『백색인白い人』을 발표하였고, 또 6개월 뒤에 『황색인黃色い人』을 발표했다. 그리고 백색인으로 1955년 제33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다. 『아덴까지』의 작품 의식을 기반으로 한 『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황색인)』 역시 엔도가 유럽과 동양의 종교문화의 차이로부터 겪은 방황, 갈등의 요소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1966년에 『침묵』(沈默)을 발표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96년 타계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종교소설과 통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침묵』, 『예수의 생애』,『내가 버린 여자』, 『깊은 강』, 『사해 부근에서』, 『바다와 독약』, 『그리스도의 탄생』 등 다수가 있으며 1996년 9월 29일 서거. 東京 府中市 가톨릭 묘지에 잠들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대문호 엔도 슈사쿠의 경쾌한 인생론

‘인간이 모두 아름답고 강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살다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타고난 성격이 소심하거나 나약한 사람도 있고 걸핏하면 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소심하고 나약한 자신의 약점을 등에 지고도 전력을 다해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은 얼마나 훌륭한가.’ 20세기 문학의 거장이자 일본의 국민작가로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엔도 슈사쿠가 건네는 위로의 말이다. 답답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 우리 자신조차 내 편이 아니고, 때론 더 혹독하게 자신을 꾸짖으며 남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만 중요시하여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 그렇기에 가끔은 자신조차 낯설게 과장스러운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이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지금껏 그런 모습으로 힘겹게 살아왔다면 이제 그러한 나와는 이별할 시간이다.

엔도 슈사쿠는 세상 어딘가에서 나약한 나에게 실망하고 슬퍼하며,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는 못하고 혼자서만 가슴앓이로 조금도 괜찮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친해지는 법을 담은, 엔도 슈사쿠의 따뜻한 위로와 지혜가 담긴 인생 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나에게 깊이 물으며 나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기까지, 엔도 슈사쿠는 자신의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구체적인 방법들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지혜롭게 안내한다. 무엇보다 강하지 못한 연약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통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직시하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내면 되는 것이다. 자신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것 같은 엔도의 따뜻한 문체와 위로가 읽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을 자아내며, 무엇보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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