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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하는 고양이
글쓴이
정순분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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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순분

정순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일본 문학 전공)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고전문학인 헤이안 문학을 연구, 『베갯머리 서책』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현재 배재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일본고전적연구소 객원연구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아시아어문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저서에 『枕草子大事典』(공저, 2001), 『枕草子 表現の方法』(2002), 『枕草子와 平安文學』(2003), 『平安文學の風貌』(공저, 2003), 『交錯する古代』(공저, 2004), 『日本古代文學と東アジア』(공저, 2004), 『일본고전문학비평』(2006), 『平安文學の交響』(공저, 2012), 옮긴 책에 『마쿠라노소시』(2004), 『돈가스의 탄생』(2006), 『마쿠라노소시 천줄읽기』(2008), 『청령 일기』(2009), 『무라사키시키부 일기』(2011), 『사라시나 일기』(공저, 2012), 『천황의 하루』(2012), 『사누키노스케 일기』(2013)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헤이안 문학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일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친절할까? 친절하지만,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이 발달한 나라에서 미신과 같은 자연신을 믿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평소의 모습은 평범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왜 그렇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일까? 지진이 나면 질서를 잘 지키고 단합도 잘하는데, 평소에는 왜 혼자 행동하고 밥도 혼자 먹을까?

우리가 일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한 가지 잣대로만 판단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단일 지배층이 모든 분야의 정책을 결정하고 피지배층은 그에 따르는 식으로 전개되어서 두 가지 이상의 가치관을 동시에 인정하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았다. 그에 비해 일본은 전체 역사에서 천황이 직접 정치한 때가 그다지 길지 않으며, 지배층의 구조 자체가 이원적이고 이중적이었다. 그 덕분에 서로 성격이 다른 문화가 동시에 공존하며 발달할 수 있었고 가치관 역시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사회·일본 문화·일본인을 주제로 3개의 장으로 나누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사례를 분석하여 일본의 본질과 원리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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