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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06
글쓴이
이어령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15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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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학습
<B>지식의 경계를 뛰어넘는 대융합 시대의 창조적 발상법!</B></br></br>「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는 변화하는 시대를 꿰뚫는 힘의 다른 말입니다. ‘나무와 함께 숲을 바라보는’ 융합과 통섭에 관한 살아 있는 아이디어다. 원래 각각의 교과 분야는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론과 지식을 모아 놓았던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야들은 사실 별개로 존재해서는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눈앞에 당면한 문제에 따라 각 분야들끼리 쉼 없는 만남과 헤어짐과 넘나들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해지는 것이 ‘순환적인 사고’와 ‘양면적인 사고’, 서로 다른 분야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고’입니다. 이런 복합적 사고를 훈련하는 것이 지식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br></br>『교과서 넘나들기 - 역사편』은 시간과 공간, 사건과 인물로 구성된 과거의 ‘이야기’를, 닫힌 구조가 아닌 ‘열린 구조’로 이해하도록 자극하며 그 이야기의 구조를 새롭게 풀어낼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역사를 읽는 힘’을 갖추도록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앞으로 다른 역사책들을 읽으면서 역사가 움직이는 결정적인 시점들이 언제였는지, 그 전환점을 만들어낸 배경과 동력은 무엇이었는지, 그 변화를 판단하는 ‘역사적 진실’은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br></br>역사는 개별적이고 사적인 관점이면서도 집단적인 역사적 상상력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적 진실은 개인들의 진실이 시대와 사회의 객관성과 공명할 때 생겨나지요. 책을 통해서 역사를 마주한다는 것은 바로 이 울림에 참여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 역시 이 공명을 통해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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