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신춘문예 당선 단편소설 : 조선일보 편』은 1929년부터 1940년까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24편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작품 전문(全文)을 가로쓰기로 수정하고, 현대 어법에 맞게 띄어쓰기를 함으로써 전공자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고려하여 편집하였다. 또한 조선일보사에서 제공하는 조선일보 아카이브를 대본으로 하되 다른 영인본까지 참고하여 소실 또는 파손된 부분을 최대한 복원하였다. 아울러 작품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석을 통해 뜻풀이를 제공하였다. 앞으로 [매일신보]와 [동아일보] 등 근대 시기 다른 매체의 성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시리즈로 구상하고 있는 신춘문예 자료집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이 『조선일보 편』은, 독자 참여 제도를 통해 근대적 문학양식의 실험 및 보급, 문학 창작층의 확대, 신인 작가의 배출 등 여러 방면에서 근대문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신춘문예의 일단을 들여다보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