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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글쓴이
원철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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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철

한문 불교 경전과 선사들의 선어록 번역 및 해설 작업 그리고 강의를 통해 고전의 현대화에 일조하는 한편, 일간지 등 여러 매체에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글쓰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학연구소장과 포교연구실장, 불교사회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조계종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스스로를 달빛 삼다』, 『할로 죽이고 방으로 살리고』, 『낡아가며 새로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등 10여 권의 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우리 시대 탁월한 문필가 원철 스님이 4년 만에 펴낸 신간!
5년간의 답사를 바탕으로 60여 장소와 1백여 명의 이야기를
씨줄 날줄로 엮은 역사문화 기행기


불교계 대표 문장가 원철 스님이 4년 만에 펴낸 산문집. 5년간의 답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60여 개의 장소와 1백여 명의 이야기를 담아낸 역사문화 기행기이다. 저자 원철 스님은 5년에 걸쳐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한자문화권 나라의 의미 있는 곳을 틈틈이 찾았다. 반나절의 산책에서 한 달간의 긴 여행까지. 그 여정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갈무리하고, 역사적 고증을 위해 온갖 문헌을 섭렵했다. 관련된 고전의 명문名文과 선시禪詩를 찾아내어 풍성함을 더했다.

저자의 필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나무 · 사찰 · 정자 · 차茶 · 초상화 · 비석 등 우리가 짐작하는 오래된 것들의 단순한 의미를 곱씹는 대신, 뜻밖의 시선으로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발굴한다. 수백 년 넘은 백송을 이야기하면서 고사목 그루터기를 그대로 두고 지은 현대식 건물을 슬쩍 끼워 넣고, 이순신 장군이 전쟁 중에 병사들을 위해 남해바다에 켠 연등을 광화문광장으로 불러오고, 사물을 더 잘 보려는 목적보다 오히려 마음을 감추는 역할을 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안경의 매력을 말한다. 낡아가는 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 세상과 시간은 언제나 새롭다는 것을 저자는 은근하게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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