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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해방신학
글쓴이
대니얼 카스티요 저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출판일
2021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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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카스티요

미국 메릴랜드에 소재한 로욜라대학교의 신학 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구스타보 구띠에레즈가 서문을 쓴 이 책은 오늘날 세계의 가난한 이들과 지구의 생명계 전체가 봉착한 절박한 생존 위기들에 대해, 성경과 구원, 해방과 생태론, 정치경제학과 영적 실천을 함께 통합함으로써 신학적으로 매우 치열하게 응답한 역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초래한 전 지구적인 생태계 파괴와 살인적인 기후 재난들, 그리고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해마다 수백 만 명씩 목숨을 잃고, 제러미 리프킨의 말처럼, 기후 파국까지 인류에게는 “면도날만큼의 시간만 남았다.” 그래서 인류의 멸종까지 위협받게 된 절박한 현실에서 저자는 어떻게 구원, 해방, 그리고 창조세계 돌보기를 연관시켜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런 전대미문의 비상사태들에 직면하여 저자는 떼이야르 샤르댕과 토마스 베리의 “생태적 우주론”의 한계를 지적하며, 성경의 가르침대로 “가난한 이들과 지구 모두에 대한 우선적 선택”을 강조하는 “정치적 생태론”을 치밀하게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성경을 정치-생태론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해석하며, 구띠에레즈의 사상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 모두를 확장시킨다. 이처럼 성경의 정치-생태론적 인간 이해와 구원 역사에 비추어 하느님의 언약, 안식일법과 희년법,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 죄와 구원의 정치적 생태론, 인간중심주의, 구원과 삼중적 친교, 세계 체제, 약탈적 자본주의 역사와 착취적 농법, 기술 관료적 패러다임의 구조, 생태적 빚, 인종차별주의, 제자도, 소비문화 등을 분석한다. 특히 지난 500년 동안의 프로젝트, 즉 식민지 프로젝트와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뒤이어 등장한 신자유주의 세계화 프로젝트가 주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녹색성장)이라는 “거짓된 정치적 생태론”의 역사와 구조, 동력, 은폐 기술, 영향을 자세히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칼 폴라니, 조지프 슘페터, 토마 피케티를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자들과 특히 월터 브루그만, 엘런 데이비스, 월터 윙크, 톰 라이트, 레오나르도 보프, 제임스 콘, 요한 뱁티스트 메츠, 캐서린 켈러 등의 신학을 검토한다. 이처럼 성경에 드러난 구원의 신비와 역사적 해방을 적극적으로 연결시키며, 또한 세계화 프로젝트에 대한 이데올로기 비판들을 근거로 신앙 공동체의 자유와 구원을 위한 생태해방영성을 발전시키고, 그리스도인들의 해방 실천을 위한 교회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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