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오월 아지랑이를 보다
글쓴이
강상기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년 7월 19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강상기

1946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6년 시 「이천이백만헥터의 딸기밭」으로 「세대」 제1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71년 작품 「편력」이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원광여고, 군산제일고등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80년 민주화의 봄을 맞아 현직 교사로서 교권옹호위원회를 결성해 교육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군산제일고등학교 재직시 1982년 오송회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17년 동안 해직교사의 아픔을 겪었다. 전교조 해직 교사 복직운동에 따라 1999년 9월 복직돼 현재 서울 이수중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5공에 항거한 교육민주화운동과 관련해 2002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으며, 교단에서 참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광막한 삶의 끝, 치열한 생활의 현장에서 써내려간 시편들
뜨겁게 그리고 자유롭게 퍼져가는 한 인생의 울림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시력(詩歷) 50년을 맞는 강상기 시인이 전 생애를 걸고 써내려간 76편의 시를 담은 『오월 아지랑이를 보다』를 묶어냈다. 삶의 빛나는 순간을 잡아낸 초기 시편부터 ‘오송회 사건’이라는 국가폭력으로 무너진 삶을 부여잡고 끈질기게 써내려간 시편들, 그리고 기나긴 암투병 와중에 깨달은 초탈에의 의지를 담은 신작시까지 시대와 개인의 삶이 오롯이 녹아든 특유의 시상을 이번 시집에 새겨놓았다.

총 3부로 나누어 묶은 이번 시집에는 “한 남자, 한 사람, 아버지의 생애”(「해설」, 김현)가 깊이 투영되어 있다. 시대의 아픔에 공명하면서도 한 인간으로서의 내면 세계에도 천착하며 나와 우리의 영혼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강상기 시인의 시 세계 정수가 담겼다. 때로 개인과 세계의 접점에서 거세게 시대를 질타하고, 때로 “공허함과 광막한 삶의 끝, 의식 너머”(2019년 5월, 전라북도문학관 강연)에서 길어 올린 시편들로 삶의 모순을 다정하게 보듬어 안는가 하면, 끝끝내 사랑 희망 초탈의 영역으로 확장해가는 시인의 시적 여정이 온전히 그려진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