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유도등’은 왜 녹색일까?
무지개 색을 생각해 보자. 붉은 색은 긴 파장이고 보라색은 짧은 파장이다. 여기서 빨간색 바깥에 있는 것을 적외선. 보라색 바깥을 자외선이라고 한다. 적색, 자색을 한자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아울러 우리 눈에는 추상체와 간상체가 있는데 추상체는 칼라를 구분하고 간상체는 흑백을 구분한다. 즉 빛이 있는 낮에는 추상체. 어두 곳은 흑백을 구분하는 간상체가 작동을 한다. 그러므로 연기로 어두워진 곳에는 보라색에 가까운 남색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피난 유도등’을 녹색으로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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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주제는 화재와 소방의 과학이다.
화재의 유형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보통 우리가 이야기하는 화염에 휩싸이는 화재가 아니라 가스에 의한 폭발이다. 폭발은 예방은 할 수 있으나 막을 순 없다. 찰나의 순간에 끝나 버리기 때문에 손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일반화재는 초기 중기 말기가 있지만 폭발은 시작과 끝이 한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화재에도 등급이 있다. 재가 남느냐. 남지 않느냐로 구분해서 재가 남으면 일반화재 A급이라 하고 재가 남지 않으면 특별화재라고 하는데 B, C. D. K급으로 구별한다. A급 일반화재는 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 나머지는 특수 약제를 타 사용하거나 용도에 맞는 가스를 소화에 사용한다. 우리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보면 보통 A, B, C라는 표시가 있는데 소화의 등급을 표시한 것이다. 그렇다면 K급은 무엇일까? 어느 가정집에도 다 있고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화재가 나면 가장 무서운 것이다.
K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