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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니
글쓴이
맥스 포터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1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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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맥스 포터

1981년 잉글랜드 하이위컴에서 태어났다. 코톨드 예술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서점 돈트북스의 첼시 지점을 운영했으며 2009년 ‘올해의 젊은 북셀러 상’을 받기도 했다. 그후 그란타 출판사에 입사해 2019년까지 편집자로 일하며 틈틈이 작품을 구상하고 글을 썼다.

2015년 발표한 첫 소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으로 딜런 토머스 상(2016)과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2016)을 수상했으며, 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와 골드스미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산문과 운문을 오가는 독특한 문체와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20여 개국에 판매되었으며, 킬리언 머피 주연의 연극으로 각색되어 2018년 3월 초연되었다. 2019년 두번째 장편소설 『래니』를 발표했다. 한 소년의 실종이 작은 시골 마을에 몰고 온 갈등과 혼란을 신화적이고 전설적인 요소를 곁들여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그해 부커상과 웨인라이트상 후보에 올랐고, 고든 번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1년,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생애 마지막 나날을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낸 소설 『프랜시스 베이컨의 죽음The Death of Francis Bacon』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5년 첫 소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으로 “당신이 올해 만날 가장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딜런 토머스 상과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던 영국 작가 맥스 포터의 두번째 장편소설 『래니』가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절망에 빠진 한 가족이 슬픔을 수용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시적이고 실험적인 언어로 아름답게 그려낸 맥스 포터는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무대를 가정에서 마을로 확장해, 한층 더 다채롭고 이야기성 짙은 소설을 선보인다.

한 아이의 실종이 작은 시골 마을에 몰고 온 혼란을 환상적인 요소를 곁들여 풀어낸 이 작품은 2019년 부커상과 웨인라이트상 후보에, 고든 번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작가의 탁월한 문학적 역량과 재능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래니』는 사라진 소년의 행방을 쫓는 미스터리 소설이자, 갈등의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타자에 대한 배척과 혐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풍자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신화나 전설과 같은 형태로 인간의 삶 깊숙이 뿌리내린 이야기의 힘을 의인화된 자연의 생명력과 연관 지어 풀어냈다는 점에서 우화나 비유담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특히 자연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특별한 소년 래니는 환상과 실재를 매개하는 언어의 마법성, 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의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소설에 온기와 활기를, 종내는 희망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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