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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쉽게 번역한 서유견문
글쓴이
유길준 저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21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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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길준

개화사상가, 계몽운동가. 갑오개혁을 주도한 정치관료. 근대한국 최초의 일본, 미국 유학생. 한성 계동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성무(聖武), 호는 구당(矩堂). 유년기에 유학교육을 받았고 1870년대 박규수의 사랑방을 드나들면서 김옥균, 박영효, 서광범, 김윤식 등과 교유하면서 개혁사상을 접했다. 1881년 조사시찰단 어윤중을 수행하여 일본을 견문하였고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게이오의숙에서 수학하면서 문명개화론을 접했다. 귀국 후 『한성순보』 발간에 간여하였다. 1883년 7월 보빙사 민영익의 미국행을 수행하였고 미국에 남아 매사추세츠 주 샐럼 시 인근의 덤머아카데미(Governor Dummer Academy)에서 수학하였다. 갑신정변이 발발하자 1885년 귀국하지만 개화당 세력으로 몰려 포도대장 한규설의 자택에서 6년간 연금생활을 보냈다. 1894년 내부협판, 내부대신이 되어 갑오개혁을 주도했지만 1896년 아관파천으로 김홍집 내각이 붕괴하면서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1907년 고종 퇴위 후 사면을 받아 귀국한 이후에는 흥사단, 한성부민회, 노동야학회 등 사회활동과 교육사업에 전념하였다. 『서유견문』(1895)은 연금생활 중에 집필한 대표작이다. 초기 저작으로 과거제 폐지를 주장한 「과문폐론」(1877)이 있고, 일본 유학 후에 「언사소(言事疏)」(1883), 「경쟁론」(1883),「세계대세론」(1883)을 집필하였고, 연금 중에는 「중립론」(1885), 「국권」(1888), 「지제의(地制議)」(1891), 「세제의(稅制議)」(1891)를 저술하였다. 만년에는 「평화극복책」(1907), 『노동야학독본』(1908), 『대한문전』(1909) 등을 출간하였다. 『정치학』(라트겐), 『폴란드쇠망사』, 『프러시아 프리드리히 대왕 7년전쟁사』, 『크리미아 전쟁사』, 『이탈리아 독립전쟁사』 등을 번역하기도 했다. 한시집으로 김윤식이 엮은 『구당시초(矩堂詩抄)』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

『서유견문』은 조선말 선각자 유길준 선생이 1895년에 출판한 총 556면의 개화서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 유학한 유길준 선생이 유학생활 중 보고 듣거나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화된 서양 각국의 사정事情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원문은 국한문 혼용체로 개화기 초기 문장이라서 한문 문장을 한글로 풀어놓은 듯한 형태로 되어 있다. 표기는 거의 한자로 되어 있고 한글은 조사 정도만 쓰였다. 문장 길이 또한 길어서 논리관계를 세워서 읽지 않으면 의미 파악이 어렵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서유견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기존 책들은 번역투 문장이 많았고,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여 읽기 어려웠고, 책의 일부만을 발췌하여 번역한 경우도 있어서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주)박이정출판사에서 출간한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어휘, 쉬운 용어와 쉬운 문장으로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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