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문화를 담는다.
문화를 남다르게 담아낸 국내외 서른 곳의 이야기
재미없는 도시, 할 게 없는 도시는 어떻게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을까? 세계의 이름난 도시들은 어떻게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을까? 도시의 경쟁력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 이 책은 도시문화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다양한 국내외 도시들을 찾아다니며 쓴 생생한 기행문이다. 저자는 도시문화 칼럼니스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함께 도시재생·문화기획·장소마케팅 분야에 관련이 없는 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30곳의 답사기와 더불어 관련 지식을 한 장씩 곁들이며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역사적·지리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도시의 특성에서 탈피하기 위해 국내 도시는 비서울 수도권, DMZ 접경 지역, 서울, 중부지역, 남부지역으로 분류하여 소개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들을 기분 좋게 여행 다녀온 느낌이 든다. 또한 국내 사례만으로 모자랄 수 있는 내용에 해외 답사 사례를 추가해 한국 도시 고유의 문화에서 다른 국가의 문화까지 폭넓게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