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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쫌 아는 10대
글쓴이
이재환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2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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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재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양 근대 철학, 프랑스 현대철학, 감정철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2014),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2015), 『나다움 쫌 아는 10대: 데카르트 vs 레비나스』(2021), 『몸의 철학』(공저, 2021), 『이야기의 끈』(공저, 2021), 『일꾼과 이야기꾼』(공저, 2022), 『불안 쫌 아는 10대: 프로이트 vs 니체』(2023)가 있고, 슬라보예 지젝의 『나눌 수 없는 잔여』(2010)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나다움’이 대체 뭘까?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와 같은 고민을 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이 알고 있을, 그 답을 찾아가는 시간

“‘나’를 소개해 보세요.” 어릴 때부터 새로운 사람과 만날 때면 자기소개를 해 온 우리에게 익숙한 질문이다. 그에 대한 답으로 보통 이름과 소속, 나이, 취미 등을 소개하곤 했다. 그런데 이런 항목들로 ‘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환경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면 변하는 것들인데도 말이다. 변하지 않는, 오롯이 ‘나다움’을 표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청소년들은 공부 외에도 ‘나다움’이라는 큰 고민과 맞닥뜨린다. 어른들의 지도에 따라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공부만 하며 달려가다가 문득 멈춰 서는 순간이 온다. 대학 이후의 나만의 삶과 꿈에 대해서는 답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데도 어렵고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 떠도는 MBTI 유형으로 나를 파악하기도 하고 심리 테스트로 나다운 것을 규정하기도 한다. 나를 제대로 이해해야 꿈과 현실을 직면하고 내게 맞는 진로를 찾아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나다움’이 무엇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철학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철학자들이야말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이다. 평생을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쏟은 사람들인 만큼 신묘한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처럼 ‘나다움’에 대해 고민했던 데카르트와 레비나스의 철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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