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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교사
글쓴이
이희준 저
출판사
별숲
출판일
2021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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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준

1995년 서울 출생.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살인 누명을 쓴 로봇 교사가 진범을 추적하는 내용의 추리, SF, 청소년 소설을 결합한 장편소설 『로봇 교사』를 출간해 작가가 되었다. 이어 2022년에는 자신을 길러준 도깨비 아빠를 구하려는 인간 소년의 모험을 그린 장편소설 『하현』을 출간하였고, 2024년에는 전설 속의 용을 둘러싼 고등학생 소년과 여왕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푸른 용의 나라』를 출간하였으며, 2025년에는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10명의 이야기가 퍼즐처럼 연결되는 역사 판타지 소설 『엑스터시』를 출간하였다. 같은 해에 ‘무한히 위대한 소설’을 쓰고 싶은 고등학생의 성장담을 담은 『목동의 예쁜 신』도 출간했다. 이 중 데뷔작 『로봇 교사』는 OTT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추리, SF, 스릴러, 성장소설을 융합한 새로운 소설의 탄생

출간 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희준 씨의 장편소설 『로봇 교사』가 국내 영화사와 영화 계약을 체결했다. 머지않은 시간에 독자들은 이 소설을 영화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에 따라 1, 2권으로 분권되어 출간되었던 『로봇 교사』가 한층 손쉽게 독자들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합본되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장르문학과 청소년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반길 만한 25살의 신인작가 이희준 씨의 데뷔작 『로봇 교사』는 추리, SF, 스릴러, 그리고 성장소설을 자연스럽게 결합시킨 작품으로, 장르의 융합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여러 장르의 재미를 잘 살린 흥미진진한 서사이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시작해 긴박한 상황을 거쳐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또한 치밀하고 기발한 추리로 『셜록 홈즈』 같은 고전 명작 추리물을 연상케 하는 논리적이고 지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액션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요컨대 머리(추리)와 몸(액션)을 모두 잘 쓰는 이 작품은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는 바로 이런 것’임을 확실히 보여 주는 듯하다. 또한 역동적인 서사를 더욱 탄력 있게 받쳐 주는 속도감 있고 매끄러운 문장은 읽는 맛을 더욱 깊게 해 준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캐릭터이다. 주인공인 인공지능 로봇 가우스는 인간적이고 자상한 선생님인 동시에 인간을 초월하는 추리력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탐정이다. 또한 가우스를 추적하는 선유한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하고 선량한 할머니지만, 손자가 죽임을 당하자 악착같은 의지와 놀라운 추리력으로 경찰보다 한발 앞서 로봇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 외에 주성우, 한조윤, 민현석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이 작품은 기존의 청소년 소설과는 다른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를 준다. 아울러 살인사건을 파헤치다 맞닥뜨리게 되는 비인간적인 인간들과 대립하는 중에도 인간적인 가치를 지키려는 로봇을 통해 관계와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결말에서 가우스가 하는 선택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로봇 교사』는 오랜만에 나온 굵직한 이야기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장르소설이다. 이야기의 흡입력과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이어져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끝까지 읽지 않고는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한다. 추리와 SF장르의 마니아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를 좋아하는 대중적인 독자 모두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 장르문학,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성취인 이 작품을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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