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매우 복잡한 기관이다.
신생아는 ’백지상태’로 삶을 시작하고,
삶을 경험하면서 백지에 인격과 정신적 특성을 쓴다.
어떤 사람에 대한 종합적인 대사 분석은 유전학에 기인하는 부족한 몇 가지 영양소를 밝혀줄 가능성이 있다. 어떤 결함은 인간의 기능과 관련하여 사소한 것일 수 있으나, 어떤 결함은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는지 안다면, 그 영양소들의 일일 영양 권장량을 섭취함으로써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천 명의 정신건강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경험을 한 후, 저자는 대체적으로 영양소 과잉이 결핍보다 더 많은 해악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이것은 왜 대부분의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들이 정신질환 환자에게 효과적이지 않고, 장점보다 더 많은 해로움을 끼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구리, 메티오닌, 엽산, 철분이 과다한 환자들은 이러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보충제를 복용하면 악화되기 쉽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질환자들은 특별한 식단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곤 한다. 개인이 갖고 있는 특정 영양소의 과잉과 결핍을 주의 깊게 파악하고 이러한 화학 물질의 혈액과 뇌에서의 농도를 정밀하게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 과제다. 이것이 생화학요법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