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최재형 신드롬
글쓴이
임헌조 저
출판사
이가서
출판일
2021년 8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임헌조

1980년대 중반에 대학생활을 했다. 가톨릭 신부를 꿈꾸던 학생은 386운동권이 되었다. 성경 대신 ‘자본론’을 읽고, ‘레닌주의의 기초’를 탐독했다. 집시법 위반으로 해를 넘기며 징역살이도 했다. 운동권 후배들에게는 영웅 같은 존재였지만, 노동운동을 거치며 전향했다. 사회를 계급투쟁으로 보는 급진적 이념이 결코 모두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깨달음 때문이었다. 전향 후 뉴라이트와 선진통일운동에 매진하다가 지금은 갈등이 깊어지는 한국 사회를 뿌리부터 변화시키고 통합하는 사회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뒤늦게 들어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영성학을 공부했다. 공저로 통일을 둘러싼 쟁점 및 숙의 매뉴얼을 정리한 『더 나은 통일을 위한 대화』와 공론 조사를 분석한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진짜가 나타났다’
신간『최재형 신드롬』에서 2022 대선 읽기


우리나라 국민은 유난히 정치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반대로 정치에 대해 가장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유는 정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반해 그동안 그럴듯한 정치인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털면 털수록 먼지가 쌓이는 사람들이 정치인이 되면서 내심에서 우러나오는 존경할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출판된 신간 『최재형 신드롬』의 내용은 매우 강렬하고 신선하다. 이 책은 최재형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찾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최재형과 그의 집안 전체가 행동으로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에서 전혀 다른 ‘보수의 얼굴’을 봤기 때문이다. 독립운동을 한 할아버지와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는 등 6.25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해군 영웅 아버지 그리고 집안의 남자들은 모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병역의 의무를 지낸 가풍에서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희망을 보았다던 것이다. 작년부터 전국에서 ‘최재형 팬덤’이 형성되며 자발적인 지지모임이 생겨난 것은, 가히 ‘노사모’와 비견된다고 설명한다.

물론 정치인으로서 실력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국민에게 희망의 상징인 ‘최재형’과 정치인 최재형이 같다는 증명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재형과 ‘최재형’이 일치하게 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미래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인물소개 서적과는 사뭇 다르다. 한국 근대사를 조망하며, 왜 보수는 살아온 길에 자긍심을 가지지 못했는지 ‘민낯’을 드러내기도 하고, 386 운동권의 속살을 헤집어 한국사회의 현실을 파헤치기도 한다. 한마디로 최재형을 통해 대한민국과 보수의 현실을 진단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80년대 중반 386운동권으로 활동했고 노동운동을 거치며 전향,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저자의 이력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보수 전체가 전전긍긍할 때, ‘손석희 100토론’에 나와 당당히 혼자 맞서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책의 내용 중, ‘세 개의 골든 크로스’가 필요하다는 ‘2022 대선전망’과 ‘관전 포인트’도 새롭고 재미있는 시각이다. 여러분은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보는가?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최재형을 더 알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