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달에 홀린 광대
글쓴이
정영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1년 8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영문

독특하고 실험적인 글쓰기로 죽음과 구원, 존재의 퇴조 등 인간 본연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온 작가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정영문은 196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작가세계」 겨울호에 실린 장편소설 『겨우 존재하는 인간』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1999년 『검은 이야기 사슬』로 12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검은 이야기 사슬』 『나를 두둔하는 악마에 대한 불온한 이야기』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 『꿈』 『목신의 어떤 오후』, 중편소설 『하품』 『중얼거리다』, 장편소설 『핏기 없는 독백』 『달에 홀린 광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페르마타』, 『복스』, 『돈 안 드는 마케팅』, 『미스터 에버릿의 비밀』,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4의 규칙』, 『인간들이 모르는 개들의 삶』, 『카잔차키스의 천상의 두 나라』, 『호박방』, 『에보니 타워』, 『젊은 사자들』, 『물결을 스치며 바람을 스치며』, 『존 싱어 사전트와 마담X의 추락』,『가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6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삼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창작과 번역 작업을 유연하게 오가며 우리에게 낯설고 매력적인 독서 체험을 선사한 작가 정영문의 세번째 장편소설 『달에 홀린 광대』(2004)를 한국문학전집 제30권으로 선보인다.

정영문의 시그니처인 만연체 문장과 끊임없이 중얼거리는 화자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가 알맞게 어우러져 “그의 소설세계에서 전환점에 해당”(문학평론가 손정수)되는 소설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달에 홀린 광대」 「산책」 「숲에서 길을 잃다」 「양떼 목장」 「배추벌레」 「횡설수설」 등 여섯 편의 이야기를 느슨하게 연결하면서도 각각이 독립된 별개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공통의 연결점을 마련하여 기존의 장편소설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야기 모델을 제시한다.

이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건, 불안과 권태와 냉소와 유머로써 삶을 바라보는 정영문 소설의 독특한 시각이다. 『달에 홀린 광대』는 목적지를 향해 직진하지 않고 끊임없이 샛길로 빠져드는 화자를 내세움으로써 천천히 에둘러 가는 산책의 시간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삶의 풍경을 매력적으로 담아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