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난 당신,
당신의 모든 상처에
아주 느린 위로가 되어주고 싶다.
몇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끝날 줄 모르는 팬데믹 시대. 사람들은 언제 끝날 줄 모르는 현 세태에 지쳐가고 있다. 자유로운 여행은커녕 바깥에 나가는 일도 힘든 일상. 그런 일상 속에서 최가은 작가는 독자들을 위해 잠시나마 일탈의 시간을 선물해주기 위해 『탐라지몽』을 출간하였다.
탐라지몽(耽羅之夢), 제주에서의 꿈. 회사에서 쌓이고 쌓인 유급휴가를 소진할 겸, 완벽한 자유를 꿈꾸는 작가는 온전히 혼자만의 여행을 다짐한다. 회사의 팀원으로서, 누군가의 좋은 딸로서, 사회적 동물의 숙명을 짊어지던 피곤함을 떨칠 때가 온 것이다. 하지만 낯선 곳으로 향하는 여행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만나기 마련이다. 패기 있게 지른 여행권이다만 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 닫혀 있는 가게, 엉뚱한 해프닝, 그리고 예상치 못한 벅찬 감동까지.
혼자인 적 없던 나, 혼자 제주도에서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