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만인의 인문학 (큰글자도서)
글쓴이
도정일 저
출판사
사무사책방
출판일
2021년 8월 1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도정일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 전 경희대 영문과 교수, 인간·사회·역사·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을 일으켜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했고 2006년 이후 70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주도해오고 있다. 저서로 『시대로부터, 시대에 맞서서, 시대를 위하여』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공저)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불량사회와 그 적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사물과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 지식의 틀을 넘는 상상력을 가진 인문학자,
도정일이 펼쳐내는 ‘삶의 예술(The Art of Living)’로서의 인문학


우리 시대의 대표적 공적 지식인 도정일은 삶과 사물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 지식의 틀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가진 인문학자다.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Argos)의 시선으로 우리를 인문학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 책은 우리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생각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시학(詩學)은 문학에 대한 담론이지만, 삶이 마치 한 편의 이야기처럼 이야기의 구조로 짜여지고 진행되는 한 그 삶은 동시에 시학의 대상이다. 삶을 대상으로 하는 시학을 우리는 ‘삶의 시학’이라 부를 수 있다. 삶의 시학은 ‘산다는 것의 예술’에 주목한다. 산다는 것의 예술은 예술을 하면서 사는 삶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를 예술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시학의 눈으로 인간을 보고 삶을 말한다는 것은 그러니까 인생살이 자체의 예술, 혹은 삶이 가진 예술적 시적 차원을 중히 여기는 일이다. 삶은 그 자체로 궂으나 좋으나 오직 ‘한 번뿐인, 지극히 예술적인 나의 사건’인 것이다.

신화는 시학 못지않게 인간의 삶에 깊은 영감을 전해준다. 오랫동안 전승되는 옛 신화들에는 인간 존재의 한계조건, 삶의 딜레마, 진리와 정의와 아름다움에 대한 암시, 인간 욕망의 모습에 대한 깊은 통찰들이 들어 있다. 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신화적 상상력이 현대에 부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 세계의 현실이 안고 있는 딜레마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의 자원이 신화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인문학이 의미가 있는 것은 그것이 우리네 삶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삶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을 ‘삶의 인문학’이라 부를 수 있다. 도정일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창조해나가는 인간, 자기 존재의 확장을 부단히 시도하는 인간, 공생의 윤리 위에 만물을 서로 연결하는 인간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시학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만인의 시학’ ‘만인의 인문학’ 그런 믿음을 바탕에 깔고 펼쳐진다.

실용적 지식에 밀려 인문학은 자칫 무용한 잉여의 영역으로 치부될지로 모른다. 하지만 인문학은 ‘생각의 힘’을 강화하며 ‘삶의 근원적 힘’을 키워주며 삶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준다. 하여 무용하지도 않을뿐더러 소수만의 전유물 또한 아니다. 도정일의 ‘만인의 인문학’은 인문학이 이 시대 모든 이를 위해 왜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일깨워준다.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