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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감자·발가락이 닮았다 - 한국 문학을 읽는다 18
글쓴이
김동인 저
출판사
푸른생각
출판일
202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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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인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 평양 진석동에서 출생했다.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 등에서 공부하였다. 1917년 일본 유학 중 이광수(李光洙), 안재홍(安在鴻) 등과 교제하였다.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1923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24년 폐간된 [창조]의 후신 격인 동인지 [영대]를 창간했다.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 [삼천리]에 「광염 소나타」를 발표했다. 1932년 [동광]에 「발가락이 닮았다」, [삼천리]에 「붉은 산」을 발표하였다 .1933년에는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는 한편 조선일보에 학예부장으로 입사하였으나 얼마 후 사임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다.

극심한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소설 쓰기에 전념하다 마약 중독에 걸려 병마에 시달리던 중 1939년 ‘성전 종군 작가’로 황국 위문을 떠났으나 1942년 불경죄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43년 조선문인보국회 간사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성암의 길」을 발표하였다. 1948년 장편 역사소설『을지문덕』과 단편「망국인기」를 집필하던 중 생활고와 뇌막염, 동맥경화로 병석에 누우며 중단하고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서울 하왕십리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계열
문학의 예술적 독자성을 표방한 김동인의 대표작 김동인은 최남선과 이광수의 뒤를 이어 한국 근대문학의 초창기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김동인은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근대문학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현대 소설의 미학을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구현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여섯 편의 단편소설, 즉 인생의 속절없는 애처로움과 끝없는 뉘우침을 뱃사람의 노래를 매개로 표현한 「배따라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인간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자」, 예술을 위해 저지르는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가 하는 무거운 쟁점을 다룬 「광염 소나타」, 지식과 우정 사이에서 빚어지는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잘 표현한 「발가락이 닮았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살아간 조선인 소작인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붉은 산」, 최고의 그림을 얻고자 하는 화가의 광기 어린 심리를 드러낸 「광화사」는 소설의 예술적 독자성과 자율성을 표방한 김동인의 문학론을 확인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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