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금색야차 상
글쓴이
오자키 고요 저
출판사
도서출판 역락
출판일
2021년 6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오자키 고요

일본 메이지시대 소설가로 본명은 오자키도쿠타로(尾崎太)이다. 1885년 야마다비묘(山田美妙), 이시바시시안(石橋思案) 등과 함께 겐유샤(硯友社)를 결성하여 잡지 [가라쿠타 문고(我多文庫)]를 발간했다. 『두 여승의 참회(二人比丘尼色懺悔)』(1889)로 문단에 등장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고, 성격 묘사와 심리 묘사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다정다한(多情多恨)』(1896)을 발표했다. 이것이 그의 대표작이며, 일본 근대문학의 명작 중 하나이다. 그 후 1897년부터 일대의 역작 『금색야차(金色夜叉)』(1897)의 집필에 몰두하였으나 완성을 못 본 채 1903년 10월에 사망하였다.

저서로는 『두 여승의 참회(二人比丘尼色懺悔)』(1889), 『침향 목침(伽羅枕)』(1890), 『다정다한(多情多恨)』(1896), 『금색야차(金色夜叉)』(1897~1902), 『마음의 어둠(心の闇)』(190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계열
백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자키 고요의 『금색야차』와 마주하는 일은 과연 독자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설 것인가. 그뿐만 아니라 “김중배의 다이몬드가 그리도 좋단 말이냐”라는 대사로도 익히 알려진 『장한몽』은 『금색야차』의 번안소설로서의 한계성을 지적받기도 하나 한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부정하기 힘들다. (중략) 의지인지 고집인지 아니면 의욕인지. 하여튼 멈출 수 없는 역자의 욕심과 의욕의 경계 그 어디쯤에선가 시작된 이 작업은 『금색야차』 속으로 점점 이끌려가며 마침내 감긴 얼레가 서서히 풀리는 듯하였다. 청일전쟁(1894)을 치르고 러일전쟁(1904)을 앞둔 일본의 질주하는 제국주의 그리고 자본주의의 급상승은 금전만능주의의 폐해를 초래하였다. 이는 곧 ‘돈이 권력’임을 깨닫고 고리전주로 재산을 늘리는 구로야나기(畔柳)와 그의 드러나지 않는 대자본의 힘으로 고리대금이라는 악업(惡業)을 가업(家業)으로 삼은 와니부치(鰐淵).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미야(宮)를 돈에 빼앗긴 그 분한(憤恨)으로 참된 인간이기를 포기한 그의 대리인 간이치(貫一). 이들을 통해서 돈과 남녀의 사랑이 화두로 던져진 당대의 사회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고리대금으로 팍팍한 서민의 삶은 더욱더 고달프고 더 나아가 한 인간을 파멸시키기까지 하는 극악무도한 고리대금업자에 대한 증오와 경멸. 또한 사랑하는 이의 배신뿐만 아니라 우정과 은혜, 원한과 복수에 이르는 모든 인간관계가 실은 모두 이(利)라는 한 글자로 생성되고 파괴되어 가는 과정은 마치 타임슬립을 연상케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