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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주 북쪽 - 대한민국 도슨트 09
글쓴이
현택훈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1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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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택훈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제주의 말로 시를 쓴다. 제주시 원도심에서 유년을 보냈다. 우당도서관에서 시집을 읽으며 시인을 꿈꿨으며, 메가박스 제주점의 전신인 아카데미 극장에서 영사실 보조기사로 일했다. 첫 시집을 내고 대성서점 서가에 있는 시집을 눈에 잘 띄는 자리로 옮겨놓기도 했다. 4·3으로 사라진 곳이자 유년 시절의 추억이 담긴 마을에 대한 시 「곤을동」으로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 산문집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 『제주어 마음사전』을 냈다.

책 소개

분야풍속/문화이야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제주의 관문이자 중심!
제주의 처음을 열고 끝을 마무리하는
제주시, 구좌읍, 애월읍, 조천읍, 한림읍의 진짜 이야기!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아홉 번째는 제주 북쪽이다. 대한민국 도슨트는 각 지역을 살고 경험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풍부하게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제주 북쪽』의 소개는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 현택훈이 맡았다.

제주 북쪽은 제주의 중심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주요 관청이 자리했던 제주 북쪽은 제주도청과 시청의 소재지이자 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여전히 역사를 쓰고 있다. 탐라 건국신화가 깃든 신화유적지 삼성혈 또한 이곳을 지키고 있어 제주 북쪽이 가진 중심지로서의 역사는 태초부터 이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인장 군락지, 거문오름과 물장오리오름, 금산공원까지. 고귀한 자연을 품은 땅 산북은 발 닿는 곳곳 눈부신 풍광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북쪽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기억을 쌓고 제주 말로 시를 쓰고 있는 저자는 산북은 제주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말한다. 제주항과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 북쪽은 제주로 들어오거나 제주에서 나갈 때 꼭 거쳐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항 이전의 주요 포구 역시 북쪽에 터를 갖고 있어 제주 북쪽이 맡은 제주 관문으로의 역할은 깊고 오래다. 원시 모습 그대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연경관에 풍성한 사람 이야기가 더해진 것도 모두 그 때문이다. 고대로부터 이어온 제주의 중심이자 관문 제주 북쪽 이야기를 담기 위해 28곳의 장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에 여전히 남은 사람의 이야기, 새로워서 흥미롭거나 몰랐기에 더 가슴 아픈 역사까지, 제주 사람만 알던 제주 북쪽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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