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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물들
글쓴이
김혜영 저
출판사
여우난골
출판일
2021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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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혜영

1966년 호수를 닮은 바닷가 마을인 경상남도 고성의 배둔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진학한 뒤 수녀원 기숙사에서 안나 수녀를 만나 영세를 받았고, 세례명은 소화 데레사이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수도자에 대한 열망이 되살아나 존재의 근원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숭산 큰스님의 제자인 미국인 무심 스님을 만나 참선의 세계를 배웠다.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원에서 고백파 시의 창시자인 로버트 로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현대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으로 『거울은 천 개의 귀를 연다』 『프로이트를 읽는 오전』, 평론집으로 『메두사의 거울』 『분열된 주체와 무의식』, 산문집으로 『아나키스트의 애인』을 간행했다. 『거울은 천 개의 귀를 연다』를 A Mirror Opens One Thousand Ears(i Universe, Printed in U.S.A. 2011), 『?子打?千?耳?』(옌벤대학교 출판부, 2011)로 번역 출간했으며, 시선집 『당신이라는 기호』를 『あなたという記?』(일본 칸칸보 출판사, 2012)로 번역 간행했다. 일본에서 간행되는 『Something』을 비롯해 여러 문예지에 작품들이 번역되어 조명되었다. 『시와 사상』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일보』에 칼럼을 쓰고 있다. 애지문학상을 수상했고, 부산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7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줄곧 모던한 시를 발표, 시단의 주목을 받아온 김혜영 시인의 시집 『다정한 사물들』이 시인수첩 시인선 49번으로 출간됐다. 저자가 10년 만에 내는 세 번째 시집으로, 현대인의 무의식과 사랑에 대한 얘기를 시를 통해 독자에게 말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에서 사물화 되어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과 포스트휴먼이 도래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불안과 고독을 묘사하면서, 정치적인 비판 의식을 성적 이미지를 통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자본이 우선시 되어 인간이 사물화 되어가는 현상을 여러 시적인 상황을 통해 제시한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불안과 소외의식을 느끼는 소시민들의 감정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달하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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