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직공무원 시험은 다른 직렬 대비 높은 과락률(평균70%)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계산 과목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행정직렬(평균50%)과 다른 기술직렬(평균60%)에 비해 높다고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낮은 합격 커트라인의 원인을 높은 과락률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낮은 경쟁률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통계를 보면 토목직 공무원은 응시인원(5,726명) 대비 대규모 선발인원(1,709명)이다. 즉, 전국 평균 경쟁률이 약 3.4 대 1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예로“서울+경기+인천”의 평균 경쟁률은 2.5 대 1에 머무르니 연이어 발생하는 토목직 공무원 미달 사태는 어쩌면 예견된 일이다. 경쟁률이 지금의 두 배인 7대 1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이런 경향은 지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출제기관은 이점을 이해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미달사태가 한 번은 실수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출제 시스템에서 자구책을 찾는 게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쉬운 문제가 절대 잘 만든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잘 만든 문제는 노력의 정도를 평가하여 순위를 매길 수 있는 문제이며,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선별하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 수험생은 합격 커트라인이 낮다는 건 준비를 덜 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수험생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단기합격의 기회는 반드시 준비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강사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 제시할 의무가 있다. 본 교재와 강의는 실현 가능한 단기합격에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