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와 ‘수학’의 마법 같은 컬래버레이션!문화 콘텐츠에서 교육 콘텐츠로 확장되는 오즈의 세계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오즈의 마법사』의 가치는 특별하다. 1900년 첫 출간된 원작은 물론이고 1903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뮤지컬, 1939년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영화는 세계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수많은 공연, 영화, 게임, 만화 등이 제작되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지닌 문화 콘텐츠로서의 매력은 실로 ‘위대’하다. 원작자 프랭크 바움은 독자들에게 교훈과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무엇보다 작품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신비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나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그래서 더욱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의 저자 이광연 교수도 학창 시절 원작을 읽은 후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잊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이유가 개성 만점의 캐릭터와 환상적인 모험 때문만이 아님을 깨달았다. 수학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도로시의 모험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적 내용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광연 저자는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수학으로 다시 보는 난중일기』 등을 펴내며 수학과 고전을 융합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청소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수학과 고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너무도 반가웠다. 그리고 자신이 만끽했던 원작의 재미와 그 속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 개념과 원리를 근사하게 엮어 독자들에게도 선사하고 싶었다. 『수학으로 다시 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노력에 의해 문화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 콘텐츠로 확장된 결과물이다. 그동안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다고만 여겼던 청소년 독자들이라면 위대한 마법사이자 위대한 수학자인 오즈를 만나 보길 바란다. 그가 선사하는 마법으로 인해 독자들은 수학이 더욱 친근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