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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류 열풍의 중심지 아스카
글쓴이
노중국 외 11명
출판사
주류성
출판일
2021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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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중국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계명대학교 사학과에 부임하여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정교수를 거쳐 인문대학장을 역임하고, 2014년 8월 정년 퇴임하였다. 현재 계명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다. 한국고대사학회 1~4대 회장, 백제학회 회장, 대구사학회 회장,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 한성백제박물관건립추진단 전시기획실무위원회 위원장,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 제문화사대계(25권) 편집위원장,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30권) 편집위원장, 경상북도 목판사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백제정치사연구》(1988), 《백제부흥운동사》(2003), 《백제사회사상사》(2010), 《백제의 대외 교섭과 교류》(2012), 《백제정치사》(2018), 《역사의 맞수: 백제 성왕과 신라 진흥왕》(2020), 《백제의 정치제도와 운영》(2022), 《한국고대의 수전 농업과 수리시설》(공저, 2010), 《(개정증보) 역주 삼국사기 1~5》(공역주, 2012), 《금석문으로 백제를 읽다》(공저, 2014), 《한류 열풍의 진앙지 일본 가와치》(공저, 2016), 《목간으로 백제를 읽다》(공저, 2020)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백제학 최고 권위자들이 백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풀어쓴
일본으로 뻗어나간 백제문화의 흔적들


『고대 한류 열풍의 중심지 아스카』는 양기석 교수, 노중국 교수, 정재윤 교수 등 우리나라 백제학의 최고 권위자들이 직접 보고 느낀 사실들을 그간의 역사적 사료와 유적, 유물과 함께 풀어쓴 백제학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지금까지 일본 곳곳에 남아있는 백제의 실체를 규명하는 역사서술 방식의 새로운 시도이자 그 결과물이다.

개방성과 국제성이 강한 백제는 중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이 문화를 주변 나라에 전파해 주는 ‘문화외교’를 펼쳤다.

무엇보다 일본열도에는 백제의 문화 흔적이 많이 남겨졌다. 아스카(飛鳥)는 고대 일본에서 나라 분지 동남에 위치하며 아스카가와(飛鳥川)가 흐르는 지역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아스카는 592년에 스이코(推古)천황이 아스카가와 서안의 도유라노미야(豊浦宮)에서 즉위해서부터 710년에 겐메이(元明)천황이 헤이죠쿄(平城京)로 수도를 옮기기까지 약 120년 동안 정치의 중심지로서 번영했다. 아스카지역에서 종래 씨성(氏姓) 제도 중심의 호족연합적 정치에서 점차 대왕가(천황)를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권체제가 만들어져 가던 시기를 아스카시대, 이 시기에 꽃핀 문화를 아스카 문화라고 한다.

아스카 문화의 형성에는 백제의 영향이 컸다. 사찰건축, 불상 조영 등이 백제에서 파견된 장인과 승려들에 의해 이루어지면서 불교문화가 꽃피었다. 『수서』 왜전에 “왜는 불법을 공경하였으며 백제에서 불경을 구하여 얻었다”라고 한 기사가 이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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