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곰곰 시리즈의 열 번째 책. 마리아 잔페라리가 글을 쓰고 펠리치타 살라가 그림을 그렸다.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힘껏 가지를 뻗는 나무. 나무의 생김새와 살아가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우리 생태계를 든든히 받치는 이 놀라운 존재에 대해 경탄하게 된다. 필요 이상으로 욕심 부리지 않고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모습도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안겨 준다. 위기를 함께 견뎌 내고, 긴밀하게 협동하며, 어린나무에게 지혜를 나눠 주는 나무의 삶. 나무로 사는 일은 곧 숲을 이루는 삶이라고, 우리의 삶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고 이 책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