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이야기하는 삶과 배움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인문학 모임 강냉이’가 기획하여 만든 책이다. 그동안 함께 공부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책 내용을 기획하고, 원고를 모으고, 각자가 쓴 글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수정하는 과정을 청소년들 스스로 해냈다. 재능과 취향, 꿈과 호기심이 다양한 청소년들이 ‘청소년 인문학 모임’이라는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공부하고 활동해온 역사가 담겨 있다.
자기 자신과 이웃, 자연을 존중하는 ‘생명 감수성’을 일깨우는 인문학, 사회와 역사를 탐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비판적 상상력’을 기르는 인문학, 삶의 의미를 찾고 인생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지혜’를 키우는 인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