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고 일목요연한 스위니의 ‘예언서’는 독자를 고대 이스라엘 예언서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위니는 탁월한 가이드로, 독자에게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게 하고 예언서의 문학적 자산과 씨름하게 한다. 시리즈 제목에 걸맞게, 스위니는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본문을 해석한다. 이 책은 고대 이스라엘 성서의 예언서를 개괄하는 수준을 넘어 고대 예언자들과 대화하는 수준에 나아가길 원하는 독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캐서린 다아, 보스턴 대학교(Boston University) 본서는 예언자가 자기 사회와 자기 시대의 사건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서술된다. 예언자가 말한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관심사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우리는 예언자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 시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반드시 숙고해야만 한다. 이런 측면을 간과하는 것은 사실 우리 시대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예언서를 오늘 우리 시대로부터 잠재적으로 고립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이 책은 예언서가 궁극적으로 그들이 살던 시대의 악의 문제에 대해 씨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든 사람에게서 비롯한 것이든 악의 문제는 예언서의 중심 주제이다. 우리는 바빌론 포로기나 제2성전이 파괴된 시절과 유사한 때를 살아가고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는 유대인 대학살을 목도하였다. 다른 나라나 민족을 학살하려는 시도 또한 끊이지 않았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렀다. 소위 ‘냉전’ 시대는 세상을 집어삼킬 뻔하였다. 핵무기가 만들어졌고 자연 환경은 끊임없이 파괴되고 있다. 생명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들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인종 차별과 여성 혐오, 경제적 착취, 그리고 그 배후에 있는 위선과 기만은 이루 다 헤아릴 수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우리가 새 시대에 어떤 종류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지 알려주는 좋은 예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예언자는 매 순간 백성에게 바른 삶을 살 것을 요청한다. 문제는 어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어떤 악을 용인하셨는지, 우리가 어떤 악을 행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다. 내일이 문제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 어떤 책임 있는 삶을 살 것인가? 한 예언자가 부르짖은 것처럼 말이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