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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 정확히 읽기
글쓴이
권혁관 저
출판사
CLC(기독교문서선교회)
출판일
2021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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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혁관

학자로 살기 전까진 한국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동에서 선교사로 살았다. 안식년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 석사 과정을 시작했다가 박사까지 쉼 없이 하게 된 그는, 구약학으로 인도한 하나님의 계획이 그분의 말씀이 제멋대로 해석되지 않고 올바로 해석되어 사람을 제대로 살리는 말씀으로 적용되도록 하는 데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텍스트 언어학이란 방법론으로 “포로민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두 편지: 텍스트 언어학적 분석”이라는 석사(Th.M.) 논문을, “선지자적 재해석 및 적용: 에스겔 20:25-26을 중심으로”라는 박사(Ph.D.) 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았다.

기아대책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공동체 변혁과 하나님 나라』라는 논문집을 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초빙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있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그말씀연구소 소장과 원문큐티 「맛싸」 편찬위원으로 있으면서 집필과 강의 사역에 힘쓰고 있다. 그의 부캐(부 캐릭터)는 바이블 디거(Bible digger)다. 성경을 원문으로 필사하는 쏘페르(?????)의 삶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누구나 성경을 원문에서 술술 읽게 하는 것이 그의 비전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저자는 구약 역사서 안에서 의당 그렇게 생각되던 본문의 의미나, ‘왜 여기 이 자리에?’라고 의아하게 생각되던 본문의 위치를 원문 분석을 통해 원래 의미를 살려 놓았다. 본서는 15개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글들은 익숙히 알고 있던 진부한 결론과 결별하고 때론 반전으로, 때론 감동으로, 때론 도전으로, 독자들을 일깨우고 있다. 논리와 설득의 힘이 놀랍다. 문체가 살아 있다. 한 번쯤 가져봤을 궁금증을 저자는 쉴 새 없이 독자를 대신해 던지며 본문 속으로 붙잡아 이끌고 있다. 기존 번역의 한계를 원문 분석으로 극복했다. 구약의 역사서 각 권이 의도하는 신학적 틀 안에서 본문 해석을 위한 영점 조정이 되어 있다. 독자는 본문의 의미 과녁을 선명하게 주목하면서 그곳에 정확하게 도달하게 된다.

언약궤를 만졌다고 죽은 웃사 사건에서 웃사가 아닌 다윗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솔로몬의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신 이유가 솔로몬 때문인 것처럼 번역되어 있는 한글 성경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나님이 왜 까마귀로 엘리야 선지자에게 음식을 배달하게 하셨는지 궁금해할 만한 것들도 실렸다. 거짓 선지자로 내몰릴 훌다를 구해 내고 웃시야를 므낫세의 삶과 비교하면서 독자들로 인생 전반을 뒤돌아보도록 도전도 한다.

저자는 독자들을 피상적 성경 읽기에서 연구자의 자세로 초대하면서 불필요하게 보인 본문을 필요의 본문으로, 이해되지 않았던 본문을 이해의 본문으로 발전시켰다. 독자는 그의 글들을 통해 ‘왜 이런 일이 내게?’ 또는 ‘이게 내게 무슨 의미?’라고 묻게 되는 사건들이 비록 개인 인생사에 넘쳐 나지만, 오히려 그것들은 나를 위한 ‘그분의 스토리’(His story)가 됨을 깨닫고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굳게 붙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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