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 이석원의 또 한 권의 베스트셀러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독특한 서사개정판 ‘그 후의 이야기’ 추가『보통의 존재』에 이은 이석원의 또 한 권의 베스트셀러로,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이야기와 산문이 결합된 독특한 서사가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은 출간 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5년 전에 출간된 산문집 본문 전반의 표현들을 더욱 세심하게 다듬고, 초판에는 없었던 ‘그 후의 이야기’를 추가하고, 표지를 새롭게 했다.이 산문집 역시 작가의 다른 책처럼 ‘인간의 내면과 일상을 세밀하게 그려 낸다’는 점은 같지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여느 에세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열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늘어놓는 방식이 아닌, 책 한권을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와 산문이 조화롭게 자리하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게 해 준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일면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듯한 서사다. 때문에 이 산문집은 소심한 듯한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때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시도를 해 자신의 특별함을 드러내는 화자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한 사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가 그를 다각도에서 비춰 줘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까지 볼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