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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마지막 선택
글쓴이
강구정 저
출판사
공존
출판일
202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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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구정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계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부산 성분도병원 외과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조교수가 되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교토 대학병원 외과에서 단기 연수를 거친 후 미국 듀크 대학병원의 간·담·췌장 및 간 이식 외과 교환 교수를 지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방문연구교수로 간암 유전자를 연구하다가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와 경영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아, 메이요 클리닉 설립자들의 삶과 업적이 담은 전기 Doctors Mayo를 직접 우리말로 번역하여 『메이요 평전』을 출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복강경 수술을 비롯하여 간·담·췌장 질환 및 간 이식 수술을 주 전공으로 임상 진료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의술을 치유의 예술로 바라보며 진료 중에 일어나는 특별한 일들을 글로 남기는 작업도 하고 있다. 수련의 시절부터 외과 부교수 시절까지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모은 책 『나는 외과의사다』로 민음사 주관 2003년 ‘올해의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대에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환자의 의료 사고 대비와 의사의 방어 진료가 우선인가?

그것은 바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
그러려면 환자는 수술과 의사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의사는 환자의 입장을 헤아리며 신뢰 받는 진료를 해야 한다.

30여 년간 수술을 해온 현직 외과의사가
의료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들려주는
환자와 의사 그리고 수술에 관한 모든 이야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외과학교실 강구정 교수의
실용적이면서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의학 에세이!

우리는 21세기 첨단 의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거대한 영상 장치로 몸속을 현미경 수준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가 하면, 각종 장기 이식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의학이 발달하여 전문화될수록 대부분의 환자는 더욱 피동적으로 의술을 제공받게 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수술(手術, surgery)이란 “의학적 지식과 진단을 바탕으로 의료 기기를 이용해 신체에 물리적 조작을 가함으로써 병을 고치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이 정의의 어느 한 단어라도 불완전하게 구현되면 기대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심지어 환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자칫하면 치료가 아니라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불완전한 의료 기술인 수술은 질환이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최우선’ 선택이거나 ‘유일한’ 선택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술은 맨 나중에 가장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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