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중 마지막 한 명, 엘프 사티를 찾아 제도로 가는 일행. 벨그리프와 안젤린은 단서를 찾아 둘로 나뉘어서 행동하기로 했다. 그 후 추적자를 피해 도망치던 사티와 마주친 안젤린이 도움의 손을 내밀지만 사티는 「나는 잊어주렴」이라는 말을 남긴 뒤 다시 모습을 감춰버린다. 황태자 벤자민이 가짜라는 것, 그리고 황태자를 포함한 흑막들이 사티를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된 일행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제각각 행동을 개시한다.그러나 그 후, 가짜 벤자민 일당의 본거지로 혼자 만나러 간 안젤린은 그들의 비열한 함정에 빠져 이공간 안에 붙잡히고 만다. 딸아이의 위기를 알게 된 아버지 벨그리프는 조용하게 분노를 불태운다. 하나의 국가, 이제껏 맞선 바 없는 거대한 적을 앞두고 벨그리프와 동료들의 총력전이 시작된다……! 아빠의 과거를 좇는 여행, 마침내 대단원! 과거와 미래의 인과가 빚어내는 하트풀 판타지, 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