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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
글쓴이
강병환 저
출판사
학고방
출판일
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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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병환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석사학위, 대만국립중산대학교 중국─아태연구소(Institute of China and Asia-Pacific Studies)에서 중국의 대(對) 대만정책(China’s Taiwan Policy under One China Framework)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만국립중산대학 통식교육중심사회과학조(通識敎育中心社會科學組, 2006-2011) 강사, 까오숑대학화어중심(高雄大學華文中心), 시립삼민고급중학(市立三民高級中學)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강의하였고(2005-2011), 중화민국문화자산발전협회 연구원, 국민대 강사, 한국한성화교소학교에서 행정팀장으로 잠시 근무하였다. 현재 한중관계협회(www.arako.kr) 회장, 퍼블릭뉴스 논설위원, 진주교대에서 한국사회와 통일을 강의하고 있다. 관심 분야로는 양안관계, 중국협상, 아·태 안보, 중국정치, 중·미관계며 특히 최근에는 통일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 『중국지식의 대외확산과 역류: 소프트 파워와 지식 네트워크, 2015』, 역서로는 『중국을 다룬다: 대중국 협상과 전략』(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이 있다. 이외에 다수의 학술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베이징은 어떻게 일국양제를 실현하려 하는가.

양안(兩岸)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하는가? 대만과 중국대륙과의 관계, 즉 양안(兩岸)관계를 왜 양국(兩國)관계라 칭하지 않는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겉으로는 간단해 보이나 실제로는 복잡하고 풀기도 매우 어렵다.

시진핑의 ‘신시대’는 미래의 30년이다. 2020년부터 2050년까지 향후 30년이다. 이를 다시 두 개의 단계로 나누어 현대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창당 백 주년이 되는 2021년 7월까지 ‘전면적 소강사회(全面建成小康社會)’를 완성하여 전 인민이 중산층 시대로 진입하고, 인민해방군 창설 백 주년이 되는 2027년까지 현대화된 강군 건설을, 특히 최소한 동아시아에서만큼은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현대화된 군대 건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 건국 100주년인 2050년까지는 명실상부하게 미국과 맞먹는 현대화된 사회주의 강국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30년은 중국 굴기의 성공 여부가 달린 결정적 시기라 하겠다. 중공은 이 삼십 년을 ‘신시대’로 규정하였다.

중공 당장에 삽입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 사상’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신시대를 다시 15년씩 두 단계로 나누고 있다. 제1단계는 2021년부터 2035년까지 15년 동안 기본적인 사회주의 현대화를 완료하며, 2단계는 1단계의 기초 위에 다시 15년을 분투하여 건국 백 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미국을 초월한 부강·민주·문명·화해의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완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미래 30년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의 성패가 걸려있다고 하겠다. 그가 새로운 총설계사가 될 지 여부는 향후 15년 이내에 검증이 가능하다. 제1단계에서 대만과의 통일을 이루어야만 2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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