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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걷기부터 해요
글쓴이
장은주 저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1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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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은주

고등학교에서 불어를 가르쳤고 국립대 도서관 사서로 5년간 근무했다. 일본, 유럽, 동남아, 인도 등지로 배낭여행을 다니며 서른이 되기 전까지 16개국 46개 도시를 방문했다. 20대 후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해남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800km를 걸었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며 다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랐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했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걷다 보니 삶이 달라졌다. 걷기에 집중하다 숲길 마라톤 10km에 도전해서 3번 완주, 영남 알프스 9봉을 3회 완주했다. 매일 걷고 틈나는 대로 등산과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그 즐거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일상기록자가 되었다. 읽고 쓰는 삶에서 나아가 부단히 움직이고 행동하는 삶을 위해 애쓴다. 꾸준함의 비결과 일상을 살아내는 힘이 기록에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여행하고 글쓰는 삶을 꿈꾼다.

현재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언니, 걷기부터 해요』, 공저로 『오늘도 읽는 중입니다』, 『치유의 숲』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걷고 달리고 산에 오르며
내 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_지친 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100세 시대를 맞이해 젊음이 길어지고 있다지만, 앞자리 수가 3에서 4로 넘어가면 ‘덜컥’ 하고 가슴이 내려앉으며 ‘철컹’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마음이 하는 소리, 몸이 보내는 신호일 것이다. 하지만 그조차 들을 새가 없는 게 여자의 마흔이다. 일하는 여성으로,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이름을 하나하나 더해 가며 치열하게 정신없이 살다 보면 마흔은 어느덧 코앞에 다가와 있다.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면 다 잘될 줄 알았다. 더 괜찮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인 것 같다. ‘마흔은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라고 하는데, 말뿐인 걸까. 어떻게 하면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언니, 걷기부터 해요』는 그럴 때 일단 밖으로 나가 걸으라고 말한다.

저자는, 지치고 무기력해진 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걷기’라고 단언한다. 탁 트인 동네와 거리와 공원을 거닐며 활기를 얻고 자연을 벗 삼아 좋은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건 없지만 한결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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