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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로 보는 유신의추억 (큰글씨책)
글쓴이
표학렬 저
출판사
앨피
출판일
202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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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표학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살아왔다. 어릴 적 위인전을 옆에 끼고 살고, 허구한 날 TV 사극을 시청하며, 국사 교과서로 공부에 찌든 머리를 식힌 끝에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나이 서른에 한양여고(현 한양사대부고)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느꼈던 설렘과 여학생들에 대한 환상은 일주일 만에 산산조각 났지만,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경험한 뒤 역사 교사의 임무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사람이 살고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국사가 제일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선택이던 시절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자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보고자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의 개발에 몰두했고, 그 결과물로 『에피소드 한국사』(전3권), 『에피소드 세계사』(상·하), 『에피소드 독립운동사』, 『에피소드로 보는 유신의 추억』, 『한 컷 한국 현대사』,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종합전형 31문 31답』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2019년부터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앤드.에서 ‘에피소드 한국사’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역사, 함께 생각하고 풀어가는 역사를 지향하면서, 오늘도 역사책을 끼고 언제나 진정한 역사가라고 자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그는 왕이었고 악당, 우상이었다”
추억 속에 비친 유신의 기억


1963년부터 1979년까지 이어진 박정희 대통령 시대, 그중에서도 1972년 10월 유신~1979년 10월 26일 이른바 ‘유신시대’에 일어난 70가지 에피소드로 그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찾아가는 책이다. ‘유신’이라는 전대미문의 초헌법적 독재 체제 아래서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학교를 다니고 무얼 먹고 무슨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포츠에 열광했을까? 한국사는 물론이고 세계사까지 아우르는 『에피소드』 시리즈를 통해 이미 6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담이 유독 많이 녹아 있어, 객관적인 역사 서술인데도 철없는 소년 화자의 성장기 같은 해맑은 골계미마저 풍긴다. 그만큼 당대의 한국인들에게 유신은 거역할 수 없는 야만이었고 벗어날 수 없는 삶의 조건이었다. 1972년 10월 17일 오후 7시, 전국에 선포된 비상계엄령으로 시작된 ‘겨울 공화국’ 시대에 이 땅의 아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들은 어떻게 살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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