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장편 소설 『먼 하늘 가까운 사람들』로 [현대소설] 신인상 당선, 『아버지의 우산』을 비롯한 8편의 장편 소설이 있다. 『빼앗긴 들의 사람들』, 『사랑에 대한 세 가지 생각』, 『집으로 가는 길』, 『치즈』, 『낙타』, 『은밀한 유산』을 썼다. 청소년들과의 토론 수업을 새로운 즐거움으로 삼으면서, 그들의 세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들의 세상은 내가 지나온 세상이 아니라, 여전히 내 앞의 삶이란 사실을 깨닫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주도의 토속 신앙을 배경으로 인간의 삶과 사랑을 그린 책. 농사의 여신 자청비, 서천꽃밭 사라대왕, 저승길 길라잡이 강림, 설문대 할망 등의 제주도의 토속신들에게 인간의 속성, 사람 냄새를 부여했다. 인간과 신이 어울려 살았던 시절의 낭만을 그리워하는 저자의 아쉬움이 담뿍 담겨 있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