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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언어의 높이뛰기
글쓴이
신지영 저
출판사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1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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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지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런던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어 말소리의 빈도 관련 정보』(한국문화사, 2026),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인플루엔셜(주), 2024), 『언어의 높이뛰기』(인플루엔셜(주), 2021), 『언어의 줄다리기』(21세기북스, 2018), 『말소리장애』(시그마프레스, 2015), 『한국어의 말소리』(박이정, 2014), 『말소리의 이해』(한국문화사, 2014), The Sounds of Korean(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CBS 김현정 앵커,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 강력 추천
★2020 한국아나운서대상 장기범상 수상
★옥스퍼드 사전 한국어 표제어 자문위원 선정

“내 말은 어떻게 당신을 차별하고 있는가?”
나이, 성별, 위계의 벽을 뛰어넘는 언어 감수성 강의


《언어의 높이뛰기》는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언어 표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의미와 속뜻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언어 탐구서다. 흔히 언어를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라 말하지만, 지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말들은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고, 달라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대에 맞지 않은 불평등한 가족 호칭어나 성차별적 지칭어가 단적인 예다. 지난 20년 동안 언어 탐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해온 언어학자 신지영은 나이, 성별, 위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의 언어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진단해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문제의식을 갖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안일하게 써온 말들을 10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말한다. “무심코 사용하는 말에 민감해지고 스스로 언어감수성을 높여 ‘언어의 높이뛰기’를 시도해보자”고.

높이뛰기는 공중에 가로질러 놓인 막대를 뛰어넘고자 시도하는 운동이다. 언어의 높이뛰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는 매일 누군가와 만나고 어떤 식으로든 대화를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언어 감수성’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언어의 높이뛰기를 시도할수록 또 그 기준이 조금씩 올라갈수록, 말에 배어 있던 편견과 혐오, 고정관념은 차츰 사라지게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칼이 되는 표현을 뛰어넘어 바르고 단단한 언어 감수성을 길러야 한다는 것. 우리 모두가 ‘언어의 높이뛰기’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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