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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광기
글쓴이
필리스 체슬러 저
출판사
위고
출판일
202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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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리스 체슬러

페미니스트, 정신분석학자. 1940년 미국 브루클린의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바드 대학 재학 시절 만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과 결혼하여 카불에 갔다가 일부다처제 문화를 겪었고 이것은 페미니스트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불에서 돌아온 후 페미니스트로 살면서 여성참정권을 위해 싸운 이들의 뒤를 이어 2세대 페미니즘의 문을 열었다. 뉴욕 사회과학대학원을 거쳐 뉴욕의과대학에서 신경생리학 펠로우십을 취득했으며, 『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한 후 1969년에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에 뉴욕시립대학 리치먼드칼리지에 최초로 여성학 과정을 개설했고, 이후 여성학은 뉴욕시립대 산하의 모든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공인되었다. 1969년에 여성심리학회(Association for Women in Psychology)를, 1974년에 전국여성건강네트워크(National Women’s Health Network)를 공동 설립했다.

『여성과 광기Women and Madness』는 필리스 체슬러의 첫 책이다. 1972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북 리뷰』 첫 페이지에 실린 최초의 페미니스트 작품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팔리면서 페미니즘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카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카불의 미국인 신부AnAmerican Bride in Kabul』(2013)는 ‘2013 전국 유대인 도서상(National Jewish Book Award)’을 수상했다. 이 밖에 『남성에 대해서About Men』(1978), 『재판정에 선 어머니들Mothers on Trial 』(1986), 『가부장Patriarchy』(1994), 『젊은 페미니스트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a Young Feminist』(1998), 『여자의 적은 여자다Woman’s Inhumanity to Woman』(2002), 『페미니즘의 죽음The Death of Feminism』(2005),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페미니스트 A Politically Incorrect Feminist』(2018), 『어느 여성 연쇄살인범에게 바치는 진혼곡Requiem for a Female Serial Killer 』(2020) 등의 책을 썼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LA 타임스』, 『글로브 앤드 메일』, 『프론트 페이지』, 『이스라엘 내셔널 뉴스』, 『미들 이스트 저널』 등 영미권을 비롯한 세계 각지 언론에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글을 기고했다. 현재 뉴욕시립대 산하 스테튼아일랜드칼리지 심리학 및 여성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명예살인’으로 위협받는 이슬람 여성들을 대신해 법정 진술서를 제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전 세계 3백만 부가 팔린 페미니즘의 고전
최초로 여성의 정신건강에 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진 역작


페미니스트이자 정신분석학자 필리스 체슬러의 선구자적인 저서 『여성과 광기』는 1972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북 리뷰』 첫 페이지에 실린 최초의 페미니스트 작품(에이드리언 리치의 리뷰)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3백만 부 이상 팔렸고, 반세기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놀라울 정도로 시사적이다.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여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처음으로 다루었고 이후 이 주제에 관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신의학계에 혁명을 가져온 이 책에서 필리스 체슬러는 가부장제가 광기를 어떻게 정의하고 만들어왔으며 정신과학이 사회적 통제의 한 형태로 광기를 어떻게 이용해왔는지를 집요하게 분석했다. 신화, 역사,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실제 환자의 인터뷰에 녹여내 분석한 저자는 여성에 대한 끔찍한 이중 기준이 존재함을 밝혀냈다. 아울러 2005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전면적인 수정과 개정을 거쳐 섭식 장애, 항우울제에 대한 사회적 수용, 중독, 성욕, 산후 우울증 등을 포함해 오늘날 여성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치료와 심리학의 세계는 많이 변했지만, 이 책은 출간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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